▲ 사진@기상청

[전재우 기자=푸른한국닷컴]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밤 10시 발표를 기준으로 태풍 프란시스코는 제26호 태풍 '위파'(WIPHA)가 발생한 동경 142도 위도 11도 부근에서 발생했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현재 중심기압 980.0 hPa, 최대풍속 31.0 m/s, 강풍반경 220km의 약 소형 크기와 강도로 남서쪽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기상청은 “'프란시스코'가 19일에는 중심기압 960hpa, 최대풍속 40m/s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이며, 계속해서 북서진하다 20일부터는 북북서진하며 일본 쪽을 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태풍 프란시스코의 현재 진행방향은 일본을 향하고 있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하지만 한국 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도 있어 기상청은 이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다만 프란시스코의 간접 영향으로 23일부터 25일 사이 남부 해안과 동부지방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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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우 기자  efjprojec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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