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UDT 동지회

[장재균 푸른한국닷컴 기자]UDT출신자들로 구성된 예비역 단체인 UDT 동지회는 16일 침몰한 "세월호" 생존자 구조를 위해 베테랑 잠수사 30 명을 구조작업에 나섰다.

UDT 동지회 중앙회장 권경락 회장은 "세월호" 침몰로 인해 희생된 고인들을 추모하면서 아직도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실종자 구조를 위해 촌각을 다투어 UDT 출신의 예비역 베테랑 잠수사들을 긴급모집해 전라남도 진도로 출발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민간 수중건설업에 종사하는 전문 잠수사로 악천후 환경속에서 작업이 가능한 인력들로 지난 서해훼리호 침몰때 구조작업에 나섰던 인원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지난 천안함 침몰시 인양작업에 투입한 인원들도 참여하고 있다.

권경락 UDT 동지회 중앙회장은 "많은 국민들의 염원이 꼭 이뤄질 것이라 믿으며 어떠한 악조건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소중한 인명을 한사람이라도 더 구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김정환 UDT 동지회 부회장(010 3190 2431)에게 연락주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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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기자  wo5r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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