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사불문하고 한명도 빠짐없이 구조하여 가족들 품에 돌아가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조성화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지난 16일 인천과 제주를 오가는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지 벌써 2주가 넘어가고 있지만 정부와 軍.民합동구조단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색하고 있지만 여전히 무고한 희생자들 100여 명 이상을 구조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맹골수로라는 우리나라 두 번째로 유속이 빠르다는 이유도 있겠지만, 정부나 관계당국에서도 너 나할것없이 심혈을 기우려 구조(실종자 찿기)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생사불문하고 한명도 빠짐없이 구조하여 가족들 품에 돌아가게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세월호 사건이 터지고 정계나 사회, 그야말로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일체되어 애석하게 운명을 달리한 세월호 참사자들에 대해 내자식, 내 부모의 일처럼 아파하고 슬픔을 같이하였다. 세월호, 회사경영이나 관리자들의 무책임한 행동으로 인하여 수백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人災를 발생시킨 덕분에 세계 각국 언론들까지 토픽으로 보도하였고, 대한민국을 알리는데 크게 한몫을 한 것이다.

멈추지 않고 돌아가는 시간이 말해주듯, 세월호 참사자들 역시 비록 함께하진 못하더라도 온국민들이 모여 슬픔과 아픔을 함께 나눴던 소중함을 간직하고 떠났으리라? 생각한다.

우리나라 주변국이면서 柱敵이라 불리는 일본이나 북한, 그리고 野, 일본 아베 총리는 도쿄도 미나토구 재일본대한민국민단 중앙본부에 설치된 세월호 참사 희생자 분향소를 찾아 헌화하는 시간에도 측근들은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하였던 것이다.

북한 김정은 역시 지난 "16일 전라남도 진도 앞바다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나이 어린 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승객이 사망하거나 실종된 데 대해 심심한 위로의 뜻을 표한다"라 보냈다.

그리고 북한 김정은 몇일뒤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4차 핵실험할 것이라 경고하고 나섰던 북한이다.

그리고 오늘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 2곳에서 사격훈련하겠다고 통보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 주민들은 대피소로 대피중이다. 남(대한민국)의 슬픔은 나(북한, 일본)에게 기쁨이고, 축복이라 생각하고, 아픔이나 슬픔을 함께 나누진 못할망정 비아냥거리진 말아야지, 세월호 희생자들을 빙자해 양면성을 가진 가식적인 위로는 안받는 것보다 못하기 때문이다.

우린 북한이나 일본에서 천재지변이나 인재로 인한 사건들이 발생했을때, 주변국가으로서 솔선수범하여 구호물자나 구조대를 파견하여 지원하곤 했었다.

그런데 저들은 어떤가, 일본 쪽바리들은 학살의 전범들인 아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하고 있으며, 우리영토인 독도를 빼앗으려 온갖 만행을 저지르고 있다.

북한 김정은이나 일본 아베총리같은 무리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한 살아숨쉬는 것조차 부담일 것이고, 결코 지상낙원을 꿈꿀 엄두도 못낼 것이며, 이런 미개국이나 금수만도 못한 자들에게 당하지 않으려면 나라가 부강해져야 하고 국민들은 강해져야 한다.

어느 나라든 여야 정치인들은 니가 잘났네, 내가 잘났네하며 논쟁들 한다, 논쟁은 논쟁으로 끝나냐 하는데 도가 지나쳐 문제다. 정치인들 논쟁이란 뻔하다. 국가발전이나 국민들 편익(便益)에 대한 논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대한민국 정치구도(構圖)는 판이하게 다르다.

이번 정부는 국가위기대처 능력이 저 정도일 줄 몰랐다는 세계언론들의 보도로 정부와 집권당인 새누리당은 야권에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로 입맛대로 골라먹여주는 꼴이 되고 말았다.

與는 박근혜 정부나 새누리당편, 野는 국민들 민생현안을 볼모로 정부발목잡기나 북한 김정은편,이란 특성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도발이나 침략으로 인해 정부나 여당에서 북한을 비난하면, 야권에선 정당성를 주장하며 북한 감싸기에 급급했는데, 세월호 덕분에 이젠 들었다, 놨다할 명분이 뚜렸해진 것이다.

국제적인 주적국으로 낙인찍힌 일본이나 북한, 그리고 野圈, 그런자들의 파렴치한 짓이나 만행을 정당화시키려는 무리들이 설치는 세상이 깨끗해지려면 전국민들이 솔선수범하여 애국심을 발휘하고, 암적인 무리들 척결하는데 한몫해야 될 것이라 생각한다.

푸른한국닷컴, BLUKOREADOT

조성화 위원  cho6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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