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량진 환승 통로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31일 서울시에 따르면, 환승 이용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량진역 지하 환승통로를 설치 이날 오전 5시 11분 첫 차부터 이를 이용할 수 있다.

환승통로가 개통됨에 따라 지하철 9호선에서 국철 1호선 환승을 위한 거리가 300m에서 150m으로 단축된다. 이동 시간도 5분에서 3분으로 2분 준다.

하루 2만 7000여명에 달하는 노량진역에 환승통로가 없어 개찰구를 통과해 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야 해 환승객 입장에선 상당히 번거로웠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사업비 195억원을 투입했다. 더불어 교통약자를 위해 엘리베이터 4기와 에스컬레이터 2기가 설치됐다.

이로인해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 또는 장애우 등 교통약자의 지하철 이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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