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양강댐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20일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날 현재 소양강댐 수위가 18일 강원산간에 내린 비로 169.82m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극심한 가뭄으로 6월 중순에 역대 최저 수위에 근접한 153m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17m 넘게 상승한 수치다.소양강댐 수위는 1978년 151.93m 이후 37년 만에 최저치였다.

한편 소양강댐이 수위 조절을 위해 수문을 개방한 것은 1973년 완공된 이후 1981년을 시작으로 1984년 1차례, 1987년 2차례, 1990년 3차례, 1995년과 1998년 각각 1차례, 2003년 2차례, 2006년 1차례, 2011년 1차례 등 모두 13차례다.

기상청은 강원도영서 등 일부지역에 내리는 비가 이날 오후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라고 예보했다.그러나 강원도 영동은 22~24일에 비나 눈이 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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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우  dugsum@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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