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현. 사진=MBC TV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화면

박정현은 전교1등을 도맡아하고 도서관에 가는 척 백화점에 들러 아이스크림을 먹은 것이 전부인 모범적인 학창시절을 소개했다.

박정현은 "어머니는 간호사, 아버지는 목사이신데 아버지가 매우 엄격하다"며 보수적인 집안 환경에서 자란 어린시절을 공개했다.

박정현은 학교에서 남자친구들이 전화가 오면 아버지가 바로 끊어버려 남자 친구를 사귈 기회가 없었다며 그러나 아버지가 무서워서 따지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MC가 “한국말이 서툰 박정현에게 집에서 한국어 안가르쳐 주셨냐”는 질문에 박정현은 "부모님이 경상도 분이셔서 잘못 가르쳐 줄까봐 그랬다"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공부는 잘했냐는 질문에 박정현은 초,중,고 시절 성적 올A를 받았다고. 올밴은 "가수 뭐하러 하십니까. 대통령하실분인데"라고 말하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박정현은 명문대 진학한 이유를 솔직하게 밝혔다.

박정현은 “미국 법으로 만 16세면 독립을 할 수 있다. 집을 나가고 싶었다. 독립하고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녀는 “영화에 나오는 거처럼 외박도 하고 파티도 가고 남자친구도 만들고 데이트도 하고 이런 게 너무 하고 싶었다”라고 솔직함을 표현했다.

박정현은 명문 하버드 입학을 꿈꿨었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포기했으나 명문 ULCA 입학 후 아이비리그 컬럼비아 대학교에 편입학해 졸업장을 받았다고 모범적인 학창시절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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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도연 기자  webmaster@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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