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미국대사관 앞 광화문 광장에서 한·미동맹 지지 집회인 ‘Thank You AMERICA! Again in 광화문’ 에 참석한 외국인들.사진@이상천 기자.

“‘한·미동맹 해체’, ‘주한미군 철수’ 등을 주장하는 세력은 반국가 이적세력” 규탄
 
[이상천 기자=푸른한국닷컴] 지난 10일 우파진영 시민단체인 태극기혁명국민운동본부(이하 국본, TRPMC)와 대한일천만한국기독교운동본부(이하 한기운)는 한·미동맹 지지 집회인 ‘Thank You AMERICA! Again in 광화문’을 열고 “한·미동맹 우정은 변함없이 영원하여라!”고 기원했다.
 

대한일천만한국기독교운동본부는 10일 오후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한·미동맹 지지 집회인 ‘Thank You AMERICA! Again in 광화문’을 열고 1부 순서인 구국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이상천 기자

이날 집회는 한기운이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주한 미국대사관 맞은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1부 구국기도회를 주최하고, 이어 국본 주최로 오후 2시경부터 미국대사관 앞 광화문 광장에서 2부 순서인 기자회견을 5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사진@이상천 기자.

구국기도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신도들은 미국대사관을 향해 성조기와 태극기를 연신 흔들며 특히, ▲개화 초기 미국 선교사님들의 희생에 감사 ▲일제 강점기에 우리의 인권을 변호해준 미국 선교사님들께 감사 ▲6·25전쟁 때 우리를 살리려 피를 흘려준 미국에 감사 ▲1953년 이후 70년 동안 한국 안보를 지켜준 미국에 감사 등 감사예배를 드리며 변치 않는 한·미동맹을 열화와 같이 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