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추재엽후보선거사무소제공

김훈동 대변인은 입증자료로 김병진의 2011년 10월 20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 보도내용과 2011년 10월 22일 기자회견 배포자료, 그리고 특정 세력이 배포중인 불온선전물을 첨부했다.

김훈동 대변인은 고발장에서 “김병진은 양천구청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추재엽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적시하여 2011년 10월 20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자행하고, 2011년 10월 22일 진보신당 민동원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자행하고 일본으로 도피 예정중인자로 긴급출국금지를 요청함과 동시에 허위사실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 한다”고 밝혔다.

김훈동 대변인은 “김병진은 1983년 간첩죄로 체포되어 조사받던 중 동료간첩 서00을 밀고하여 재일동포 유학생 간첩사건인 ‘북괴간첩 4개망 16명 검거’(동아일보 1983년10월19일자 보도)에 기여한 공으로 그 죄를 면해 공소보류 되었던 자”라며 “간첩체포에 협조한다는 공을 인정받아 1984년 1월 1월부터 1986년 1월말까지 25개월간 보안사에서 근무했다”고 밝혔다.

김훈동 대변인은 “김병진은 재일동포로서 양천구청장 선거와 관련이 없는 자가 선거운동 기간 중 추재엽 후보를 낙선시킬 목적으로 전면에 나선 것을 보면 그 배후가 의심스럽다”면서 “금일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고문피해자의 도움으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했다고 밝혔는데, 진실을 위해서라도 김병진을 긴급체포하여 배후를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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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일 기자  news1@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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