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수도권에서 2,073명(78.5%) 비수도권에서는 567명(21.5%)이 발생하였다.
 
[박영우 기자=푸른한국닷컴]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월 03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19(우한 폐렴) 국내 발생현황은 전날보다 2,667명(해외유입 27명 포함) 증가한 총 370,640명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1,524명으로 총 340,471명이 격리해제 되었다. 현재 27,322명이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 18명이 발생해 2,892명(치명률 0.78%)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확진된 이후 인공호흡기나 인공심폐장치(에크모·ECMO), 고유량(high flow) 산소요법 등이 필요한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31명 증가해 378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8,340명,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4,110건, 총 142,450건이다.
 
80세 이상은 1,420명으로 49.41%다.70세에서 79세는 772명으로 26.86%다. 70세이상 고령자가 2,192명 76.27%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현황을 보면 28일 2,111명,29일 2,124명,30일 2,104명,31일 2,061명,11월1일 1,686명,2일 1,589명,3일 2,667명 등이다.
 
11월 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640명이며 수도권에서 2,073명(78.5%) 비수도권에서는 567명(21.5%)이 발생하였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997명, 경기 895명, 인천 181명 등 수도권이 2,073명으로 전날 1,209명보다 864명 증가했다.
 
비수도권 지역은 567명으로 전날 340명보다 227명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부산 77명,대구 66명,광주 11명,대전 19명,울산 6명,세종 1명, 강원 29명 ,충북 47명,충남 91명,전북 43명,전남 21명,경북 31명,경남 108명,제주 17명 등이다.
 
위드코로나시행 사흘째인 이날 신규 확진자 수가 수도권 지역의 증가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전일 대비 1000명 이상 증가해 2600명대로 급증했다.
 
학원·학교 등 교육시설과 요양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신규 집단감염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발생 사례를 보면 성북구 병원 관련으로는 14명의 신규 확진자가 인천 미추홀구 종교시설 관련으로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경기 지역 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파주시 반도체제조업2 관련으로 21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파주시 중학교2 관련으로는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남양주시 택배사업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군포시 물류센터 관련으로는 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안산시 한방병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41명이다.
 
충남 금산군 중학생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46명이다.
 
전남 고흥군 주간보호센터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54명이다.
 
또 경북권의 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대구 서구 실내체육시설 관련으로는 1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9명이다.
 
대구 북구 교회3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17명의 신규 확진자가 경북 칠곡군 사업장2 관련으로는 1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14명이다.
 
경북 구미시 사업장5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42명이다.
 
경남 거제시 요양병원 관련으로는 접촉자 추적관리 중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으로는 총 49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7명으로 전날 11명보다 16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8명은 공항·항만 입국검역단계에서 확인되었고,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9명이 확인되었다. 확진자 가운데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이 1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