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되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인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안되는가
 
[김민상 푸른한국닷컴 시민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은 1호 공약으로 공수처 설치를 내걸었고 이것에 대해서 국민들과 야권에서 반대를 했는데도 대통령 공약이라며 거대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날치기로 국회에서 통과시키면서 공수처가 이 땅에 출범하게 되었다.
 
대통령의 공약으로 내건 공수처는 야당과 국민들의 반대에도 대통령의 공약이라고 그렇게도 밀어붙여서 기어이 통과를 시켰다. 지금 공수처가 하는 짓은 국민들의 원성만 사는 짓을 하고 국민들 휴대전화 감찰을 하는 불법의 짓도 서슴지 않고 하면서 윤석열 정권에서는 존폐의 기로에 서게 되었다.
 
대통령 공약에 대해서도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은 내로남불 짓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참 존재해서는 안 될 정권이 문재인 정권이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겠다. 공약도 자신들이 하는 짓은 무조건 선(善)이고, 남이 하는 짓은 악(惡)이라는 내로남불 문재인과 더불어민주당에게 국정을 맡겼으니 거짓말쟁이들이 판을 치는 세상이 되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수많은 공약을 하였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이 내놓은 공약 중에 이행한 것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든다’는 것과 ‘공수처 설치’를 한 것뿐이다. 이것은 다 국민들과 야권에서 강력하게 반대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대통령 공약이라고 강행처리를 하였다.
 
그러니깐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은 야당과 국민들이 반대를 무조건 밀어붙여서라도 통과를 시켜야 하는 것이고, 남의 공약 이행은 무조건 막아야 한다는 내로남불 짓을 하는 문재인 정권을 어찌 규탄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내로남불 짓 좀 적당이들 하라! 5년 동안 내로남불 짓을 하여 정권교체를 당하고서도 임기 말까지 내로남불 짓으로 새로 등장하는 새 정부의 발목을 잡으려고 하는 것인가?
 
더군다나 청와대는 윤석열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에 대해서 조석변개(朝夕變改) 짓을 하고 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1일 오전에는 “당선인의 국정운영 방향을 존중한다”며 “저희는 약속을 못 지켰지만 윤 당선인의 의지는 지켜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1일 YTN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에 출현해 “당선인님의 그런 공약이나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서 존중하는 기조에 저희들이 전혀 변화가 없습니다”라고 하였다.
 
이래 놓고서 저녁에는 180도 달라진 청와대 입장을 내놓았다. 이런 조석변개(朝夕變改)들에게 국정을 맡긴 것이 대한민국의 큰 불행의 시작이었고, 이제 국민들이 정신을 차리고 정권교체를 이루어서 희망이 싹트고 있는데 문재인과 더불한당이 발목을 잡고 있으니 어찌 이들을 국민들이 용서할 수 있겠는가?
 
청와대가 갑자기 “국방부와 합참의 갑작스런 이전과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의 이전이 안보 공백과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대통령 집무실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에 반대를 하고 나섰다.
 
그리고 윤(尹) 당선인 측에서 집무실 이전 예비비 490여억 원의 국무회의 상정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도 국무회의 상정이 어려울 것이라고 하였다.
 
떠나가는 정권이 새로 들어오는 정권의 요구에 대해 발목을 잡고 반대를 하는 것을 지금까지 보지를 못했다. 떠나가면서까지 국민들을 극도로 분열시키는 짓을 하고 떠나가는 문재인을 국민들이 과연 용서할 수 있겠는가?
 
이렇게 윤석열 정권의 취임에 반대를 하는 문재인의 정권에 대해서 필자는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에 취임 후에 반드시 적폐청산을 문재인이 보수를 불태우며 한 것보다 몇 배는 강력하게 추진해서 거짓들의 뿌리를 뽑아내야 한다고 본다.
 
이것을 못하면 저들의 패악질로 이명박 초기 정부 때 일으켰던 광우병 파동처럼 제2의 광우병 파동을 일으킬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정권 인수위 관계자들은 이에 대해 깊이 있게 양지해서 대응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대통령 공약 사업을 놓고서도 내로남불인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이제 국민들이 더 이상 용서치 말고 6월 1일 지방자치 선거에서 단단히 심판 해야 할 것이다. 거대여당의 횡포를 국민들이 선거혁명으로 무력화 시키는 것이고 윤석열 정권 순조롭게 출항 할 수 있는 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