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타항에서의 북한정권의 일본, 한국 국민 납치 범죄를 규탄하는 집회. 사진@새삶

일본 국민들에게 최근 북한 젊은이들의 가치관 변화와 외부변화가 북한체제에 가져오는 파급력 알려
 
[전영준 푸른한국닷컴 대표기자] 사단법인 새삶(대표 이하나)은 북한에서 김정은 시대를 경험한 20대,30대 탈북청년과 함께 재일교포 북송 65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7월4일부터 10일까지 도쿄,오사카 등에서 북한인권 증진활동을 하였다.
 
새삶은 일주일간 일본에서 북한 주민들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한일간 한 목소리를 내 줄 것을 외쳤다. 또한 단순 열악한 북한의 실상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최근 북한 젊은이들의 인식변화 그리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들은 오사카에서 일본 북한인권단체와 탈북청년 토크콘서트를 열어 일본 국민들에게 최근 북한 젊은이들의 가치관 변화와 외부변화가 북한체제에 가져오는 파급력을 알렸다.
 
니가타에서는 북한에 납치된 요코타 메구미가 다니던 중학교와 재일교포들이 북한 거짓선동에 속아 배에 승선 했던 니가타항에서 북한정권의 일본, 한국 국민 납치 범죄를 규탄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북한은 즉시 납치자 문제에 해결에 나설 것과 일본 국민들은 한·일 납북자 문제와 한국 국군 포로, 선교사 등 억류자에 대해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C.R.A.C(Counter Racist Action Collevtive), 대표 노마 야스미치)와 함께 일본 국민들에게 북한인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유튜브 촬영도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도쿄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본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북한에 납치되어 있는 한일 국민들의 송환을 촉구하고 김정은의 반인도적 행위를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