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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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저녁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겨울 손님들을 맞이하기 시작했다.
 
오 시장은 "서울광장이 봄, 여름, 가을에는 책 읽는 서울광장으로,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거듭나며 행복감을 주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스케이트장도 즐기고 윈터페스타도 돌아보며 '펀시티 서울'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9일까지 일요일∼금요일(10:00~21:30),토/공휴일은 (10:00~23:00)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1천원이며 1회 1시간, 스케이트화 및 헬멧 대여료 포함된 금액이다.
 
'일반 스케이트장' 및 '어린이용 스케이트장'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스케이트 대여실, 야외 휴게소, 야외 상설무대, 물품 보관소, 남여 화장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