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렬 리얼콘 칼럼니스트]

안철수 씨의 혜성 같은 등장과 아울러 그에 대한 대권지지도가 4년간 줄 곳 대권일등을 달리든 한나라당 박근혜 씨를 단숨에 제치자  별에 별 비토와 또한. 수긍하는 여론이 설왕설래한 가운데 어제 안철수 씨가 방미를 하는 공항에서 아주 진정성 있고 겸손하고 조심스런 발언을 했다고 본다.

그곳에 모인 수많은 기자의 질문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정치 참여 여부와 관련해 “열정을 갖고 계속 어려운 일을 이겨나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 원장은 이날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하기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와 사회 기여 방법을 고민하고 있느냐?’라는 질문에 “그렇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한다.

얼마나 조심스럽고 예의 바른 말인가 작금에 썩은 정치인들을 우리가 보자. 매사 하는 말마다

국민에 편에서 일한다고. 국민을 위한다고 자기들이 애국자처럼 떠든다. 겸손이라곤 찾아보려야 찾아볼 수 없다. 다른 사람들 같으면 아마 여론이 일등이면 우쭐해서 기고만장할 것이다.

그러나 안철수 씨의 정치론을 살펴보자. 정치할 것이냐 묻자. “정치는 이미 많은 분이 하는 데다 이전에 내가 하던 일과는 좀 다른 것 같다.”라며 “정치에 대해서는 짐작만 하고 있다. 상상밖에는 방법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얼마나 진실한가? 또 여론일 등을 묻자? “정치에 아직 발을 디딘 사람은 아니라서 여론조사에 대해 개인적으로 큰 관심은 없다.”라고 말했다. 한다.

아직 정치를 한단 소리도 안 했는데? 얼마나 조심스러운 겸손한사람인가? 이런 한가지 한 가지를 볼 때 안철수는 지금 현재 우리나라에 큰 인물로 등극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에 대한 검증은 시작될 것이다.

그러나 내가 보기엔 우리나라 역대 누구보다도 제일 깨끗할 거 같은 안철수 씨라고 판단한다. 그런 안철수 씨가 나와 우리나라 정치를 국민 살기 좋은 세상으로 평정해주길 바란다.

우리나라정치는 밀실에서 몇몇 사람들에 의해 그리고 야합과 권모술수로 이루어졌다. 이젠 국민들이 정치인을 만들어 뽑을 때라 생각한다.

우리가 눈 부릅뜨고 아주 현명하게 이 나라를 대표할 사람을 만들어서 선택하자. 썩디 썩은 인물들이 쇄신한다고 나서는 더러운 정치를 더 이상보지말자.

종북주의자들이 설치는 정치를 우리가 박살내자. 반대만 일삼는 대책 없는 정치를 우리가 국민이 때려 부수자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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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렬  roorooro88@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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