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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과 원외 위원장 20여 명은 서울구치소 앞에 모여 대통령 석방을 촉구했다.
 
[서원일 기자=푸른한국닷컴] 윤상현 의원은 "검찰은 대통령을 석방해서 적어도 헌재 심판에 있어서의 대통령의 방어권을 보장해 줘야 됩니다."고 주장했다.
 
원희룡 전 장관·이용 전 의원 등 '탄핵 반대 모임'을 결성한 원외 위원장 80명은,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입장문을 써서 변호인단에 전달했다.
 
설 연휴 이후엔 대통령실 참모들과 국민의힘 의원들도 개별적으로 윤 대통령을 면회할 예정이다. 횟수가 제한적이어서, 변호인단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계엄 사태 이후 관저에 칩거 중인 김건희 여사는 건강 문제와 야당 공세 등을 고려해 구치소를 찾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