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희 전 대통령은 18년간 대한민국을 철밥통 통치를 하였다. 그리고 끝내 부하의 손에 의하여 권총으로 사살되는 비운의 대통령으로 운명을 끝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봄을 맞이 하였다고 온 나라가 슬렁거렸다.

박정희 전 대통령은 육군 소장이었던 시절에 군사 쿠테타를 일으켜 민주당 정부를 무너뜨리고 민간에게 정부를 이양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러나 그 민간 이양이 자기가 맘대로 중장 대장 계급장 달고서 군복 벗고서 대통령이 되는 것으로 민간이양을 했다.

그리고 개헌을 밥 먹듯이 하여 18년간 대한민국을 좌지우지 하였다. 그 순간에 신민당은 독재타도를 부르짖고 정치의 한축을 자리잡고 있었다. 그 축에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있었다. 그 김영삼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하여 박정희 18년 통치기간을 갖은 고난을 당하면서 보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죽은 후에 전두환의 12.12 군사쿠데타로 인하여 민주화의 봄은 그렇게 시들어졌고 또다시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야 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밀러 오는 시련을 그는 "닭 모가지는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로 민주화는 오고 만다는 신념으로 국민들을 위로하면서 87년 6,10 대규모 민주화 운동으로 인하여 이 나라는 오늘 같은 민주화가 온 나라가 되었다.

김영삼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은 평생을 앙숙으로 살아온 정적이다. 물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업적에는 공과가 있다. 산업화를 이룬 대통령으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는 업적과 독재정치인이라는 과오가 역사에 공존할 수 있다.

김영산 전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대한 과오를 지적한다고 요즘 박정희 전 대통령의 추종 세력들이 난리를 친다. 대한민국은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다. 얼마든지 평생정적으로 살아온 사람에 대한 냉정한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그 판단이 내가 지지하지 않던 분이 판단을 했다고 난리를 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사회 통념상 받아들이기 어려눈 상황까지 간다면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

제가 느끼는 것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지 새력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을 신으로 만들고 있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산업화를 이룬 것으로 모든 악업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그 악업이 사라지게 하는 것은 냉정한 역사의 평가에 맡기고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야 한다.

분명한 것은 박정희 전 대통령은 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누구나 그를 비판 할 수 있고 그를 두둔할 수 있다. 그를 비판한다고 누가 그를 매도하고 추태를 부려도 된다고 완장 채워준 사람은 아무도 없다.

더군다나 박정희 전 대통령을 비난한다고 그를 빨 갱이로 모는 것은 더욱 위험한 발상이다. 필자가 보기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이 있는 그대로 사실을 애기하였다. 없는 사실을 애기한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그를 빨 갱이로 몰고 좌파정부 탄생 원흉이라느니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 군사쿠테타 원흉이고 독재정치 한것 맞고 그것을 그대로 애기 했는데 왜 사실을 애기한 김영삼 전 대통령을 나쁘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 원래 죄 지은 자는 사실을 애기하면 아프다고 하는 것이다. 죄인이 아니면 진실을 애기해 주면 좋아하는 것이지 아파하지 않는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냉정을 되찾아야 한다.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을 신격화하지 말라, 그리고 김영삼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짓을 자제해야 한다. 그 분은 독재정치에서도 살아남은 불사조 같은 분이시다. 그 분의 투쟁성을 다시 일어나게 하면 보수에게 아무 도움이 안 된다.

<김민상 ,국제신문방송인포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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