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보령화력발전소 홈피

[푸른한국닷컴 박종안 기자]3월 15일 밤 11시 충남 보령시 오천면 오포리에 위치한 보령화력 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YTN의 보도에 따르면 보령 화력발전소 지하 1호기와 2호기에서 화재가 발생, 충남 시내에 배치된 소방차 40여 대, 소방관 200여 명이 출동해 진화 작업을 벌었다.

이날 불은 1시간 20여분 만인 16일 오전 0시 19분쯤 진압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국중부발전소는 1호기와 2호기를 연결하는 통신 케이블에 불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다 .

충남 보령화력발전소는 국내 최초의 초임계압 표준석탄화력발전소로 국내 전체 발전설비 중 8%를 차지하고 있는 대규모 전기생산기지이다.

1984년에 준공된 1,2호가는 지하에 15만 4천볼트가 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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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안 기자  news2@bluekoreado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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