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호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

새누리당 대선캠프의 목적은 오직 박근혜 후보의 선거 승리를 위해서 꾸려지고 운영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토록 정당 자체에서 경선을 걸치면서 검증받고 후보로 선택이 되면 그동안 경선에 참여 했던 상대도 아름다운 승복을 통해 하나 되어 선출된 자당의 후보를 위해 백의종군으로 최선을 다해야 함이 의무이다.

지금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죽음을 각오하고 지옥과도 같은 일정 속에서 강행군을 하고 있다. 그렇다면 박근혜 후보를 돕겠다고 모여든 대선캠프의 사람들은 어떻게 처신해야 할 것인지 말하지 않아도 이로운 행동과 언행을 실천해야 한다.

그런데 작금의 새누리당 대선캠프에서 비정상적 상황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는 이적행위와도 같은 작태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그 이유는 바로 김종인, 이상돈과 같은 암적 존재의 처신이다. 이들의 행동과 언행을 가지고 지금 종북좌파들은 박근혜의 리더십과 소통부재의 후보로 몰아세우고 있으며 여론도 이런 상황을 대서특필하여 박근혜 대선캠프의 불화설을 조장하고 있다고 한다.

김종인은 비상대책위에서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들어내기 위하여 사사건건 문제를 만들어낸 인물이다. 대선캠프에서는 경제민주화로 인하여 벌써 직무를 네 차례나 거부하면서 박근혜 후보를 곤경에 빠뜨리고 있다. 이를 때 마다 친노종북 언론들은 박근혜 후보와 김종인의 불화를 생중계하고 박근혜 후보가 서민의 후보가 아니라 대기업을 옹호하는 후보라며 진실을 왜곡하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박근혜 후보의 리더십에도 큰 손상을 시키고 있다.

또한 김종인과 함께 비대위원으로 활동한 이상돈 정치쇄신 위원은 더 심각하다. 이번 MBC김재철 사장의 퇴임문제로 인하여 MBC노조와의 거짓 밀약설로 박근혜 후보를 곤경에 빠뜨리고 있다고 한다.

새누리당에서 방송전문가가 아닌 이상돈에게 MBC 문제 해결을 맡긴 사실이 없는데 그 스스로 MBC 종북노조가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에 출연하여 김재철 사장의 퇴진을 주장하고 노조에게 퇴진 약속을 하면서 이것이 마치 박근혜 후보의 뜻 인양 발언해 처신하고 다녔다고 한다. 이런 사실 때문에 친노종북좌파 언론들은 이번 사태를 박근혜 후보에게 덮어씌우기 보도를 하는 결과를 만들어 곤경에 빠뜨리고 있다.

김종인, 이상돈은 단 한 번도 자유대한민국을 흔드는 종북좌파세력과 맞서 싸운바가 없는 인물이다. 오히려 종북좌파세력의 입맛에 맞는 발언으로 좌파언론들로부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뒤 자신들이 새누리당을 살리고 합리적 보수의 구세주인양 처신 하면서 보수세력의 분열을 만들어낸 장본인 들이다. 특히 이상돈은 광우병 거짓선동, 천안함 폭침 사건에 대해서 종북세력의 나팔수 역할을 자처한 인물이기도 하다.

여기에 젊은 이준석마져 이정희, 최재천을 존경한다면서 민족 반역자 김광진 의원과 친분을 과시하는 노래방 사진을 공개 하는 등 보수우파의 순수한 사람들이 박근혜 후보를 떠나게 만든 원인을 제공하는 인물들이다.

박근혜 후보가 지금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바로 김종인, 이상돈, 이준석등이 자신들의 주장을 들어주지 않는 것에 문제 삼아 대선을 얼마 남겨놓지 않은 시점에서 박근헤 후보의 지지를 철회하고 문재인, 안철수 야권연대의 후보의 손을 들어줄 가능성이 높은 인간들이다.

이들이 지금껏 보여준 정치형태로 볼 때, 보수우파의 애국적 가치가 존재 하지도 않지만 박근헤 후보에 대한 충성심도 전혀 없는 자신들의 정치적 야욕을 채우기 위해 박근혜 후보를 이용하는 암적인 존재에 불과하다.

이제 새누리당은 박근혜 후보의 승리를 위해 이런 암적 존재의 대수술을 지금 당장 감행 하여야 한다고 보아진다. 시간을 늦추면 늦출수록 암 덩어리의 치명상은 더욱 커지며 그것으로 인하여 종북좌파세력이 정권을 집권하는 결과도 초래할 수 있다면 이는 국민에게 너무나 큰 고통과 국가에게 대역죄를 짓는 것과도 같은 것이다.

이제 새누리당과 박근혜 후보는 시간이 더 가기 전에 결단을 내려야한다. 그들에게 무엇을 기대 할 수 있단 말인가? 배신? 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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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호  sch98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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