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철호 푸른한국닷컴 칼럼니스트]

북한의 공산주의 통치철학에는 인민중심 정치를 기본으로 한다는 내용이 있다. 그 내용의 뜻은 바로 사람중심의 정치를 실현 한다는 사회주의 목표라고 한다. 하지만 북한은 조선인민민주주의가 만들어지고 단 한 번도 인민중심, 사람중심의 정치를 실현 한 적이 없다.

오직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지는 권력중심, 3대 세습을 중심으로 통치 되어왔고 인민의 인권은 말살 되고 배 고품에 죽어가는 인민들은 개죽음을 무릎서고 탈북을 감행하고 있지만 북한의 권력은 오직 강성대군만이 3대 세습을 유지 할 수 있다는 허황된 생각으로 인민의 3년 치(약3조원)먹을 식량을 장거리 미사일 불꽃잔치에 사용하며 국제사회에서 지탄을 받고 있다.

그런데 북한의 인민중심, 사람중심이라는 통치철학의 구호가 자유대한민국의 18대 대통령 선거에 국민을 선동하는 구호로 등장했다. 바로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의 사람이 먼저다.

사람중심의 정치구현과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후보의 민중이 중심이 되고 민중이 실현하는 코리아연방 이라는 구호는 바로 북한의 통치철학과 일맥상통한다고 보아진다.

필자는 문재인 후보의 “사람이 먼저다.”라는 구호를 보면서 이 지구상에 언제 사람이 먼저 아닌 적이 있었는지, 이 땅에 사람이 아니고 개, 소가 먼저 인적도 있었는지 묻고 싶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도 권력을 손에 넣은 세력들이 중심이 되어 갖은 작태를 저질러 왔고 도덕적 가치를 내세워 국민들로부터 지지를 받아온 일명 진보세력들의 도덕적 가치 상실은 허구에 불과 하다는 것이 지난 좌파정권10년 역사에서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여론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통합진보당의 이정희 후보는 뻔뻔하기가 그지없다. 이정희는 입으로는 자신이 가장 깨끗하고, 노동자와 민중을 위한다고 선전 하면서 실질적으로는 자신과 종북좌파의 생존만을 위해 온갖 부정부패를 저질러온 실질적 인물이다.

지난 총선에서 여론조작, 투표조작, 대리투표 등의 부정을 자행하고도 18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해 완주의 생각이 없으면서 새누리당의 박근혜후보를 흠집 내고, 대선 토론회를 깽판 만들고, 27억 원이라는 국민의 혈세를 챙기고 종북좌파의 생존을 위하여 출마하는 철면피 같은 사람이다.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는 국민선동 전술로 사람이 먼저다, 사람중심의 정치를 실현 하겠다며 서민후보라는 구호를 내세우면서 자신은 초호화판 저택(700평부지,3채로 이루어진)에서 그것도 불법 건축물을 짓고, 최고 고급소파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언론에서 문재인 후보의 도덕성에 대하여 문제를 여러 번 제기하기도 했다.

이렇게 도덕적 가치를 상실한 후보들이 자신들의 잘못은 인정하지 않으면서 누구를 탓하고 있는지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그리고 소수의 국민들이나 젊은층에서는 우리의 미래를 결정짓는 대통령을 뽑는 기준도 없이 선동 전술적 구호나 거짓, 비방, 포플리즘 선거전술에 넘어가 결국 잘못된 선택이 가져올 엄청난 국민 고통에 나 몰라라 하는 무책임한 행동은 없어져야 할 것이다.

이제 선택의 순간은 온 것 같다, 누가 우리 자유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며 누가 자유대한민국을 통째로 북한에 갖다 받칠 것인지, 누가 국민대통합을 이룰 것인지, 누가 남남갈등, 국론분열을 만들 것인지, 누가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국가 경쟁력을 높일 것인지, 누가 국제사회의 미아로 추락 시킬 것인지 바로보고, 바로판단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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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철호  sch987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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