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핵실험 위협을 하는 한 유화정책은 불필요하다”

[장재균 푸른한국닷컴 전문기자]이 시간에도 전후방 및 세계 각지에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육, 해, 공군 및 해병대 장병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또한 대한민국의 생존과 번영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참전용사 및 제대군인 여러분들에게도 경건한 마음으로 존경을 표합니다.

그러나 일부 국민들은 안보불감증에 빠져있다.

2012년 10월 2일(화) 북한군 병사 1명이 야간에 동부전선 강원도 아군 22사단으로 귀순했다. 그러나 우리 군은 북한군 귀순과정에서 경계근무 태만뿐만 아니라 허위 보고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크 귀순병사는 9월 29일 04:00 고성군 운전리 소재 부대를 이탈(고성항 인근 야산에서 이틀간 은거). 10월 1일 21:00 고성항 출발(금강산 관광도로와 철길 따라 50여km 남하). 10월 2일 20:00 북측 철책 도착. 22:30 남측 철책 도착. 22:30~23:00 남측 3중 철책 월책. 23:10~23:18 남측 내륙 1소초 일대 도착(동해선 경비대 출입문 두드렸으나 무반응). 23:19 내륙 1소초에서 귀순자 문 두드린 뒤 귀순의사 표명. 23:32 1군사령부, 합참에 최초 귀순자 발생상황 유선보고. 23:35 정승조 합참의장 공관서 귀순자 발생 보고받았다.

10월 3일 02:10 1군사령부 CCTV로 발견해 신병 확보했다고 합참에 서면보고. 17:07 1군사령부 소초생활관 출입구 문을 노크해 신병을 확보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합참 지휘통제시스템(KJCCS)로 보고(합참 상황장교가 상황종료로 판단하고 미열람). 국방정보본부장, 김관진 국방장관·정승조 합참의장에게 '노크귀순' 관련 귀순자 진술을 보고 했다.

◇또한 노크귀순은 지난 2008년 4월 27일에도 있었다. 이날 판문점 인근에서 북한군 중위 이모 씨가 백기를 들고 귀순 의사를 밝혔으나 한국군이 반응을 보이지 않자 경계초소(GP)로 직접 다가와 문을 두드려 귀순한바 있다.

일부를 제외 관료의식에 빠진 변절한 軍 장성 및 장관급들 이들은 맵고 끊지를 못한다. “사병 또한 엄마 전쟁난데”이렇게 자기 한몸 보신에만 연연하는 자들이 종북(從北)세력들로부터 두들겨 맞을 전술핵보유를 주장하겠는가, 못한다.

이렇게 북한과 종북세력들에 코가 꿴 우리의 안보, 철통같이 지킨다는 그 휴전선을 우리에 영토를 북한은 맘만 먹으며 포격을 하며, GP를 제집 드나들 듯 하는 우리에 현실, 너와 나 따지지 말고 전 국민이 이 땅을 지켜야 한다.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각계각층에서는 우리도 핵 보유를 하자고 한다. 북한의 핵 억지력을 위해 한국의 핵 보유가 당연한 사실이겠지만 그러나 비핵화를 주장해온 우리로서는 재고해 봐야할 부분이다.

그래서 정통보수단체 및 탈북단체는 북한 핵에 버금가는 저들이 어찌할 수 없는 하늘에서 쏟아져 내리는 정은이 가슴을 써늘케 하는 대북풍선을 날릴 것이다.

기후 및 풍향 때문에 대북풍선을 날릴 수 있는 적기는 4월 이후이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대북전단을 날릴 수 있다. 4월 이전은 바람이 북쪽에서 남으로 불기 때문에 실패하기 쉽다. 그러므로 남쪽에서 북으로 부는 4월 이후가 최적기다.

전단내용은 북핵 실험의 불합리성(不合理性)과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으로 이어진 3대 세습으로 인한 북한주민 억압과 착취, 내용과 북한 어린이들에 간식거리(초코파이, 새우깡 등)을 보낼 예정이다.

대북풍선 날리기는 고혈(膏血)을 짜내는 천문학적 돈이 드는 핵실험과는 다르다. 북한 핵실험의 몇만분의 일 아니 몇천만분의 일에 분과한 돈 적게 드는 행사이기에 대량살포도 가능하다. 때문에 차기 정권과 군은 대북심리전방송 및 대북전단 살포를 실시해야 할 것이다.

또한 정부는 우리가 사는 이 땅에서 우리가 날리는 대북전단 보내기 행사 자체를 가로막으며 행사를 못하게 방해하는 그 어떤 단체 또는 주민들을 막아야 할 것이다.

대북심리전 대북방송조차 재개치 못하고 있는 군은 한마디로 당나라군대와 같다. 관료주의에 빠져있는 공기업의 직장인으로 보일 뿐이다. 대오각성(大悟覺醒)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북한이 도발을 계속하는 한 유화정책은 앞으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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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균 기자  wo5r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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