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영 배성재

SBS 아나운서 출신 배성재(46)가 14세 연하인 후배 아나운서 김다영(32)과 오는 5월 결혼한다.
 
[박진아 기자=푸른한국닷컴] 7일 배성재 소속사 SM C&C는 “배성재 아나운서가 김다영 SBS 아나운서와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다.
 
배성재와 김다영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로 인연을 맺어 약 2년간 조용히 교제하며 사랑을 키워왔으며 서로를 향한 굳건한 믿음과 사랑으로 최근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SM C&C는 “두 사람은 모든 형식을 생략하고 조용히 출발하기를 원해 가족들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으로 예식을 대신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배성재는 2005년 KBS광주방송총국 아나운서를 거쳐 입사 약 1년 6개월만에 스포츠 캐스터가 되기 위해 2006년에 SBS 공채 14기로 이직했다.
 
이후 스포츠 캐스터를 중심으로 뉴스, 라디오 등에서 활약하다 2021년 퇴사했다. 퇴사 후 프리랜서 아나운서 신분으로 다양한 경기의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다.
 
김다영은 2021년 SBS에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SBS 8뉴스’ 스포츠 뉴스 평일 앵커와 함께 SBS 라디오 ‘김영철의 파워FM’, SBS ‘골 때리는 그녀들’ 등에 출연했다.